어쩌다가 즈위프트 국가대항전 멤버가 돼서

 

지금까지 두번 참석했는데

 

아직까지는 영 부족한지 완주도 제대로 못하는 수준이라 

 

타면서 디스코드로 호흡 맞추고 하는 연습을 하려고 

 

캠을 탐.

 

 

사실 월 80 화 110 탔으니까 

 

오늘 쉬려고 했는데 

 

맨날 흐르는 놈이 그런데도 빠지면 조금.. ㅠㅠ

 

멤버도 보니까

 

평소 캠 A조 타면 기껏해봐야 15명인데

 

오늘은 30명 넘던가.. 쨌든 겁나 많더라.

(뒤질거라는 의미)

 

웜업은 5분정도 가볍게 돌리다가 

 

1분정도 250w로 시작해서 400w까지 올리는 식으로 

 

웜업이 되나..? 할 정도로만 했음.

 

어차피 그룹 체이스라 초반 인터벌이 확 터지거나 하지는 않으니까 심박만 살짝 올려주면 괜찮은거 같아서..

 

 

 

이즘이 제일 힘들다.

 

사람들 체력이 남아있기 때문에

 

뒤에 따라가도 300w 언저리 써야하고

 

 

최근에 카페인 알약을 좀 샀는데

 

그 원인인지 심박이 꽤 올라갔다.

 

원래는 165정도에서 놀았는데

 

오늘은 줄창 170임..

 

나름 팀에 도움 돼 볼거라고 아주 짧게 선두 400와트 쓰고 나가거나 하긴 했지만..

(20초도 못끌어서 별 도움도 안됐을듯.)

 

 

밑에 파워 그래프 보면 힘들어서 초록, 노랑이로 가는데도 심박이 175 이하로 떨어질 생각을 안하더라.

 

 

완전 막판에 그룹이 찢어지는데,

 

붙는 사람이 없어서 인터벌 살짝 하고 짧게 쉰 다음에 라스트 스프린트 쳐서 3등 먹었다.

 

아직 즈윕 라스트 스프린트 감이 없는데,

 

체력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150미터에서 친게 좀 짧았던 거 같음.

 

한 200정도에서 쳐야 할 것 같다.

 

 

 

오늘 로그.

 

노말파워 308, 평균심박 171, 최대심박 192 찍었다.

 

최대심박이 어째 점점 올라가냐..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