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탑산공원

전 마이벙커 라는 사진에 관해서 굉장히 배울 것이 많은 홈페이지에서 자주 글을 쓰면서 놀곤 합니다.

 

사진에 대해 이야기도 하고 게임 이야기, 일상 이야기도 하면서요

 

그러던 어느 날 집 근처의 사진을 올렸는데

 

헐ㅋ

 

한 유저가 자신도 같은 곳에 살았다고 합니다.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보니 무려 중학교 동창.

 

ㄷㄷ 

 

감성넘치는 사진을 굉장히 잘 찍는 친구입니다.

 

[ 친구의 블로그 ]

 

중국에 있던 관계로 이리저리 미루다가 오늘에서야 만나게 되었습니닼

 

 

사진 찍는 사람끼리 만났기에 일단 사진을 찍으러 가야겠다고 생각은 했는데..

 

사실 군항제를 열지 않는 기간에

 

진해 사람들에게 진해 사진찍을 만한 곳이 있냐고 물으신다면..

 

ㅇㄴ..

 

 

그냥 탑산이나 가보자고 합니닼

 

10여년 이상 가보지 않은곳이었기에 좋다고 생각하며 가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비가 오네요 ㅠㅠ

 

차라리 눈이 왔으면.. 하고 바라면서 나갔습니다.

 

 

결국 눈으로 변하지는 않고 접선 장소에서 친구를 만나 탑산으로 향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비가 그렇게 많이 오지는 않더라구요.

 

 
친구 키가 길어서 다리가 나옴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탑산 케이블카는 창원 시민일 경우에

 

왕복 2천원입니다.

 

아닐 경우는 3천원이구요.

 

친구가 민증 안가져와서 일반으로 탔다는;;

 

 

 

하늘 색도 영 그냥 회색빛이고 뭐.. 헤헤

 

요놈이 전망을 볼수 있는 탑입니다.

 

다른 블로거들의 글을 읽어보니 야경찍을때 그럴싸한 사진이 꽤 나온다고 하는군여

 

나중에 야경찍으러 또 가야겠습니다.. 헤헤

 

 

 

 

소소한 풍경

 

 

 

경사가 으아아아

 

친구의 필름 카메라 A-1

 

물려진 50.4 초점링이 정말 부드러운게 부러웠습니다 헤헤.

 

군항제때는 좀 좋은 사진을 많이 건져야될텐데.. 헤헤 잘 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