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면서 사용할 가벼운 카메라를 알아보기 위해서 후지 3프로를 판매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구매하게 된 소니의 미러리스 NEX-F3.

흔히 손예진카메라라고 하더군요. 

셀카도 되는.. ㅋㅋ

 

하지만 그로 인한 추가 지출이 있었으니.. 메모리카드와 필터 정도가 되겠군요.

렌즈 카메라 모두 중고구매 하였으나, 전 사용자분들께서 필터와 메모리카드가 없다고 하시더군요.

 예전에 SLR클럽 사은품으로 받은 8기가 SD카드입니다.

속도도 적당히 나오고 하여 좋았으나, 내구성이 약해서 제법 깨져있었습니다.

 카드 리더기에서 인식을 잘 못할 정도로요.

 

와중에 집에서 놀던 2GB용량의 sd메모리카드가 있던 걸 떠올리고 두 메모리카드의 케이스를 교체해보자는 생각을 합니다.

 

 우선 분해.

잘 보시면 메모리카드 옆의 봉합라인(?) 같은것이 있는데 칼을 넣어서 살포시 잘라주시면 떻 하고 잘립니다.

 요놈이 그 2GB의 메모리. 서브용, 테스트용으로 쓰기는 했습니다만, 실제 사용 할 일이 없더군요.

 

 이눔도 칼 넣어서 잘라줍니다.

 똑같은 크기의 메모리 저장장치가 들어가는데, 안쪽 부피가 약간은 달라서 지지대 같은걸 몇개 잘라내었습니다.

 

 이식 완눀.ㅋ

 

잘 읽힙니다.

 

처음에는 잘 안읽혀서 이식 실패인가 했는데

접점의 상태가 좋아보이지 않아서 커터칼로 접점부위를 긁어내어 녹이라고 해야되나.. 바깥쪽을 깨끗하게 만들어주었더니 굉장히 잘 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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