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관심사를 하나 잡으면 깊게 파고들고
새로운 것을 잘 시도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전문성에서는 굉장히 이득이긴 한데
공통적인 대화 주제로 대화를 쉽게 풀어나간다던가
그 외에도 스스로 가지는 무게감이라던지, 타인의 지나친 기대같은게 괜히 부담되는 일도 있지 않나 싶었던.
뭐, 그래도 덕택에 좋은걸 더 많이 얻고 있는건 아닌지.
Canon 1Ds MarkIII + Sigma 50mm f1.4 Art
사진 이야기 :
구형 캐논바디들은 암부 노이즈가.. ㅠㅠ 노출을 끌어올리긴 했지만서도..
니콘 쓰던 습관으로 써서 그런가..;
요새는 인물사진에도 특별히 무슨 바디가 나쁘거나 좋은것도 못느끼고 그냥 컨트라스트가 좀 낮거나 세구나 하는 정도같아서..
차라리 그때 당시에 빛의 상황이 좋으냐 나쁘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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