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주 목적이 라이딩이었고
오늘은 사진촬영이 주 목적인 라이딩을 하였습니다.
남중을 거쳐 경화역 근처에서 한컷 찍고 안민고개로 갔다가 드림로드 갔다가 복귀를 하는 것으로 잡고
벚꽃 얼마나 피었나 보기도 하고 뭐 그런 목표를 가지고 갔습니다.
다녀온 길은 대략 이러하네요.
1. 이동 택지
요정도의 길에서 벚꽃을 꽤 보실 수 있습니다.
차량이 많이 주차되있는게 단점입니다만 인파도 적고 편하게 즐기시기 좋습니다.
요기 구간입니다.
진해남중 / 중앙고 올라가는 횡당보도.
사람들이 벌써 꽤 많아요.
원래 벚꽃 그림이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어느날 저렇게.
제가 남중다닐때는 이순신장군 그림이 있었는데.
경화역입니다. 벌써 사람이 이렇게나.. ㅎㅇㅎㅇ
감히 더 들어갈 엄두는 안나더라구요.
구석구석 벚꽃이 많습니다.
자리 잘 펴서 맥주에 통닭 한마리 캬.. 하고싶네요
안민고개 전까지의 구간입니다.
여기는 벚꽃이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네요.
유채꽃도 어느새 꽤 피었습니다.
아..아저씨 중앙선..!
안민고개 입구입니다.
사진의 저 엠티비 아저씨와는 계속 앞치락 뒤치락.. -ㅠ-..
대망의 안민고개입니다.
제 자전거도 한컷.
아 번호 자물쇠는 빼둘걸..
핀 안맞게 그냥 날려 보았습니다.
이 아저씨 또 나오셨.. ㅋㅋ
드림로드입니다.
자전거 타기에도 좋고(엠티비 정도 되야지요.)
걷기에도 좋습니다.
드림로드도 얼추 꽃 필만큼 피었고
충분히 구경하기 좋을 정도로 꽃이 핀 듯 합니다.
경화역이나 여좌천만 보시는거보다는
이런 블루오션 잘 노리는 게 편하게 벚꽃 잘 즐기는 방법 중 하나가 아닐까 그리 생각합니다.
ps.
챙겨간 카메라 세팅이
니콘 D700 + AF 80-200 NEW
후지필름 X10
요렇게 28-112 화각 + 80-200 화각 구성해서 갔는데
엑텐이 배터리가 없더란.. ㅠㅠ
죄다 망원으로만 찍었네요.
작년 이맘쯤엔 초광각 + 50미리 위주로 사진 촬영 했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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