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ekers.net/new4.html

구매처에서 이벤트로 밀리터리 백팩 준다고 해서 그냥 사진 올릴겸 써봄니다.

 

갤3를 10만원 정도에 약정걸어서 샀었는데

약정 끝날즘에 발동된 닭통법에 아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베가 LTE-A만 사서 유심기변으로 쓰고 있었습니다.

(갤3 3G너무 구림 ㅠㅠ..)

 

폰을 살까말까 고민을 좀 많이 하고 있었던 중에

 

가장 많이 끌렸던 폰이 소니 엑스페리아 Z3 Compact / 삼성 갤럭시 S6 정도였는데

끌리는 이유는 저조도 환경에서 괜찮은 품질의 사진이 나온다는 이유였습니다.

 

그래도 돈 들어갈 일이라서 함부로 지르지는 못하고 있다가

 

어느날 불의의 사고로 쓰던 폰이 변기에 빠졌고, 살아는 났지만 어느날 갑자기 푹 꺼져도 이상하지 않을거라는 주위의 이야기에

결국 폰을 지르게 됩니다.

(드디어 3G를  탈출하는거여!!)

 

해외구매이긴 한데 2일째에 휴대폰을 수령하고, 유심도 같은 날에 받아 신청한지 딱 54시간 정도만에 개통까지 완료되었습니다.

오히려 같이 국내에서 주문한 케이스나 액정보호필름이 더 늦게 옴...;;;

 

폰을 받아서 사용해 보니 가장 좋았던 점은 크기가 작아서 자전거 탈 때에 뒷주머니에 부담없이 넣을 수 있는 것이었고,

디자인도 깔끔하고 특이해서 같은 폰 쓰는 사람 찾아보기는 힘드...ㄴ건 장점이겠지요.

주위 엑스페리아 폰을 쓰는 유저들이 이야기하길, 스펙은 좋은데 사진 자체는 구리게 나온다고 했었는데

약간의 노출보정과 화이트밸런스 조절, 후보정을 거치니 꽤 괜찮은 사진들이 나오더군요.

(뭐 요새 나오는 폰들은 거의 다 그럴 거 같긴 한데...)

 

그리고 별로 쓸거같지 않았던 4K영상과 슬로우 모션, 방수기능이 굉장히 유용했습니다.

 

막 물에서 갖고놀아도 됨.

 

이런것도 4K로 촬영이 되고

 

슬로우모션 기능 사용하면 더 재미있게 갖고놀수 있습니닼.

 

램같은것도 가용램 항상 7~800메가 남아있어서 널널하고

배터리도 내장형이긴 하지만 화면 크기 작아서 그런가 굉장히 오래갑니다.

만족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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